[화담일보 = 이하온기자] 이서진과 한지민, 김용건과 박정수, 주헌과 정연이 오랜 친구 사이의 일상을 여행에서 나눈다. tvN ‘그냥사람친구’는 세 팀 여섯 사람이 합계 85년에 이르는 우정을 기념해 함께 길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경향의 4일 보도에 따르면 ‘그냥사람친구’는 연예계의 남사친·여사친들이 여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는다. 프로그램의 약칭은 ‘그사친’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와 티저 영상은 출연자들의 구성과 이들이 함께 이동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포스터에서는 친구로 지낸 시간을, 영상에서는 차 안에서 주고받는 말과 반응을 각각 보여줬다.
포스터에 등장한 세 팀의 우정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55년에 이른다. 이서진과 한지민은 20년 지기, 김용건과 박정수는 55년 지기 친구로 소개됐다. 주헌과 정연은 1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사이다. 프로그램이 내세운 85년은 이들 세 팀의 우정 기간을 합한 수치다. 각기 다른 시간 동안 관계를 쌓아온 친구들이 이번 여행의 출연진으로 모였다.
함께 공개된 티저는 여행 중 차량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구성됐다. 여섯 사람이 이동하는 동안 풍경을 바라보거나 운전을 하고, 잠시 잠을 청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포스터가 세 팀의 얼굴과 관계를 알렸다면, 티저는 같은 공간에서도 저마다 다르게 시간을 보내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담아 첫 방송에 앞서 공개했다.
이서진과 한지민의 장면에서는 차 밖 풍경에 대한 두 사람의 반응이 엇갈렸다. 한지민은 아름다운 노을을 발견하고 감탄했지만, 이서진은 무심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노을을 마주한 친구들의 서로 다른 태도가 짧은 영상 안에 담겼다. 두 사람의 대화는 여행지에 도착한 뒤가 아니라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시작됐다.
주헌과 정연은 운전과 길 안내를 둘러싼 대화를 나눴다. 운전대를 잡은 정연에게 주헌이 내비게이션을 잘 보라며 훈수를 두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박정수는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김용건은 졸음을 쫓으려고 휴대전화를 꺼냈다. 영상은 운전하는 사람과 말을 건네는 사람, 휴식을 취하는 사람의 모습을 함께 담았다.
김용건이 큰 소리로 영상을 시청하는 장면도 티저에 포함됐다. 이를 본 주헌은 “하나의 가족 같고 친구 같아”라고 말했다. 여행을 함께하는 여섯 사람을 바라본 출연자의 소감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은 이처럼 노을을 발견한 순간의 반응부터 길을 찾는 대화, 휴대전화로 영상을 보는 모습까지 친구들이 이동 중 나누는 일상적인 순간들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