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지난 11월 6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부 글로벌기금관 2층 컨퍼런스홀에서 공주대학교 재학생 70여 명과 함께 '국민연금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금 혜택을 상세히 안내하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여 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연금 개혁과 제도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높아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청년층의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올해 서울, 부산, 대구, 세종,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 대상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간담회 역시 이러한 소통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으며, 특히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첫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와 혜택 범위가 대폭 확대되는 '군복무·출산 가입기간 인정 제도(크레딧)' 등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60분간 진행된 본 간담회와 이후 이어진 취업설명회 및 선배와의 대화 순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세부 일정으로는 환영사와 참석자 소개 및 행사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노후준비강사가 진행하는 '국민연금 바로알기' 교육이 실시되어 청년들이 복잡한 연금 제도의 구조와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진행된 청년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도 개선 방안과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관, 국민연금공단 소통홍보실 관계자, 그리고 대학생들이 허심탄회한 양방향 소통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주대 재학생들은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의 입장에서 국민연금 의무가입 시기와 보험료 부담, 그리고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수급 안정성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던졌다. 이에 복지부와 공단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사회초년생 시기에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첫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취지와 지원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병역 이행에 따른 군복무 기간과 출산 시 가입기간을 국가가 인정해 주는 크레딧 제도의 확대 방향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제도의 수혜 대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제도를 보완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본 간담회 종료 직후에는 국민연금공단 취업을 희망하거나 공공기관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공단 소통홍보실 주관의 취업설명회와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60분간 추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단 현직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취업 준비 팁과 직무별 현장 경험을 전해 듣고, 향후 진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손호준 연금정책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청년층의 소중한 의견을 향후 연금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 전했다. 아울러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건전한 노후 소득 보장 체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